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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있는 집 전세, 안전하게 계약하기 - 전세보증보험 가입

삼만두리안 2024. 4. 19. 15:02

융자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갈 경우

내 전세자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융자 있는 집이 왜 위험한지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전세를 얻으면서도

내 전세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융자 있는 집 전세란?
2. 위험 요소는 무엇일까요?
3.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4. 융자 있는 집 전세 계약 시 주의사항
5. 관련 기사, 블로그

융자 있는 집 전세란?

융자 있는 집 전세는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잔여 채무가 남아있는 상태로 전세 계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가를 제시하기 때문에

매물 경쟁력이 높지만,

전세금 미반환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융자 있는 집 전세의 위험 요소

융자가 남아있는 집에 전세를 하게 되면 어떤 위험요소가 있을까요.

집주인이 대출 상환하지 못하고 경매로 넘어갈 경우

집주인이 대출 상환을 지연하거나 중단하면,

은행은 경매를 통해 집을 팔아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세입자는 강제로 퇴거해야 할 수 있으며,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집주인이 파산하는 경우

집주인이 파산하면,

파산 재산으로 전세금이 포함될 수 있으며,

다른 채권자들과 경쟁하여 배당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상속인들이 합의하지 못하거나,

재산 분배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전세금 반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사망하는 경우

집주인이 사망하면,

상속인들이 전세금을 돌려주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상속인들이 합의하지 못하거나,

재산 분배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전세금 반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융자 있는 집 전세 시 전세금을 보호하려면

전세보증보험 가입

위와 같은 위험 요소를 대비하기 위해

융자 있는 집 전세 시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전세보증보험은 집주인이 대출 상환을 지연하거나,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

보험사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지급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주요 전세보증보험 상품 비교

현재 시장에서 주요하게 취급되는 두 가지 전세보증보험 상품은

서울보증 HUG 전세보증보험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보험입니다.

1. 서울보증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대상

전국 모든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보험료: 전세금액의 0.55% ~ 1.1%

보장 범위: 선순위 채권최고액 + 전세보증금이 KB주택가격의 100% 이하인 경우

주요 특징

보험료가 다소 저렴하고, 다양한 옵션 제공 (예: 근저당 상환 옵션)

2.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보험

가입 대상

전국 모든 아파트, 단독주택

보험료

전세금액의 0.6% ~ 1.2%

보장 범위

선순위 채권최고액 + 전세보증금이 KB주택가격의 100% 이하인 경우

주요 특징

공공기관 보험으로 신뢰도가 높음,

저리의 보험료 제공 (단, 일부 조건 제한 있음)

전세보증보험 가입 시

선순위 채권 보장 범위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